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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국내 빅3(삼성·LG·SK하이닉스) AI 인재 유치 경쟁

by gamchonote 2026. 10. 13.

 

 

요즘 취업 시장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AI를 잘 다루는 인재예요.

 

삼성전자, LG, SK하이닉스는
이런 인재를 모시기 위해
저마다 다른 방법을 꺼내 들었어요.

 

대회를 열어 먼저 찾아내기도 하고,
학력 조건을 없애기도 하고,
군 복무 문제까지 손을 쓰고 있죠.

 

9월 말까지 나온 보도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정리해 봤어요.

 


< 왜 인재가 중요해요? >

 

AI 서비스가 늘어날수록
AI를 돌리는 반도체의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어요.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 경쟁이 치열해요.

 

HBM은 '고대역폭메모리'의 줄임말로,
데이터를 아주 빠르게 주고받도록
만든 AI용 고성능 메모리예요.

 

이런 기술을 개발하고 만들어 낼
사람이 그만큼 많이 필요해진 거죠.

 

삼성은 올해 신년사에서
연구개발부터 생산, 마케팅까지
모든 업무에 AI를 접목하자고
강조하기도 했어요.

 

반도체뿐 아니라 회사 전체가
AI 인력을 찾는 셈이에요.

 

한 재계 관계자는 필요한 인원에 비해
인재를 구하기가 어려워서
늘 목이 마르다고 말했어요.

 


< 경쟁 방식 3가지 >

 

STEP. 1
대회로 먼저 찾아내요

 

세 회사 모두 해커톤 같은 대회로
숨은 인재를 찾고 있어요.

 

해커톤은 정해진 시간 안에
주어진 과제를 직접 만들어 풀어 보는
개발 대회를 말해요.

 

삼성전자는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SCPC'에 AI 부문을 운영해요.

 

스스로 과제를 처리하는
에이전틱 AI 개발 실력을 평가하고,
수상자에게 상금과 채용 우대를 줘요.

 

SK하이닉스는 'AI 해커톤 2026'을
열었어요. 신청은 9월 28일까지였죠.

 

출신 학교, 전공, 학점, 개발 경력을
묻지 않는 게 특징이에요.

 

AI로 문제를 푸는 힘만 보고,
우수 참가자는 서류와 필기를 건너뛰고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어요.

 

LG는 청년 AI 교육 프로그램 속
'LG 에이머스 해커톤'을
9월 19~20일에 열었어요.

 

수상자는 입사 지원 때
서류 전형이 면제되고, 채용박람회와
AI 인재풀 등록도 안내했어요.

 

STEP. 2
문턱을 낮추고 박사를 모셔요

 

SK하이닉스는 올해 신입 채용에서
학력 제한을 없앴어요.

 

대신 근본을 파고드는 탐구 역량,
변화에 적응하는 힘, 다양한 사고를
중요하게 본다고 설명했어요.

 

한편 박사급 인재 확보전도 뜨거워요.

 

삼성전자는 박사과정 학생과
포스트닥(박사 학위를 받은 뒤
연구하는 박사 후 연구원)을 대상으로
대학 포럼을 열었어요.

 

'박사장학생' 제도로 장학금을 주고,
졸업 뒤 입사 기회를 열어 주고요.

 

SK하이닉스도 글로벌 장학생을 뽑아
학비 약 3,600만 원과
입사 기회를 제안했어요.

 

삼성은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도
진행했는데, 해외 인재까지 넓게
찾고 있다는 뜻이죠.

 

STEP. 3
군 복무와 교육으로 붙잡아요

 

첫째는 병역특례예요.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군 복무 대신
지정된 연구기관에서 연구 업무를
맡는 방식이에요.

 

보도에 따르면 대기업도 AI 분야에 한해
2027~2029년 한시적으로
이 제도를 쓸 수 있고,
삼성과 LG도 활용하려 한대요.

 

둘째는 사내대학원이에요.

 

LG는 지난 3월 교육부 인가를 받은
국내 첫 사내대학원 'LG AI대학원'을
열었어요.

 

정원은 석사 25명, 박사 5명이고
졸업하면 일반 대학원과 같은
학위를 인정받아요.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석사 수준의 'AI 스페셜리스트' 과정을
만들었어요.

 

서버가 아닌 기기 안에서 직접 돌아가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등을 배우며
실제 업무 과제도 수행한대요.

 

밖에서 데려오는 것과 안에서 키우는 것,
두 길을 함께 가는 거예요.

 

👉 이데일리: 청년 발굴부터 병역특례까지,
삼성·LG·SK하닉 AI 인재 확보 총력전

 


< 취업 준비생이라면? >

 

채용 방식도 눈에 띄게 바뀌고 있어요.

 

SK하이닉스는 신입 수시채용의
경험기술서(지원서 속 경험을
적는 항목)에 AI 활용 경험 문항을
새로 넣었어요.

 

삼성전자는 생성형 AI를 업무에
더 많이 쓰고, 대학생의 AI 개발
역량도 평가하고 있고요.

 

LG는 청년 720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과 실전 프로젝트를
하반기에 새로 시작했어요.

 

흐름을 보면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보다
AI로 문제를 풀어 본 경험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모습이에요.

 

다만 채용 일정과 조건은
회사마다, 시기마다 달라요.

 

지원하실 때는 각 회사의
공식 채용 공고를 꼭 확인해 주세요.

 

👉 뉴시스: 삼성전자는 외국인 경력,
SK하이닉스는 신입 채용

 


< 결국 사람이더라고요 >

 

아무리 좋은 AI와 공장이 있어도
그걸 움직이는 건 결국 사람이에요.

 

그래서 대기업들이 학력도, 나이도,
국적도 뛰어넘어 사람을 찾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AI가 궁금한 분이라면
이런 대회나 교육 프로그램을
한 번쯤 구경해 보셔도 좋겠죠?

 

새로운 채용 소식이 보이면
그때 또 정리해서 올릴게요.